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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관련

1G의 역사 및 특징, 장단점과 관련된 유명한 사건사고

by ╬⇵◲ ✘❒♳ 2023. 4. 11.

1G는 1st Generation의 약어로, 디지털 통신의 최초 세대를 나타냅니다. 1G는 197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1980년대 중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1G의 역사


1G는 미국의 전화회사인 AT&T가 개발한 "Advanced Mobile Phone System(AMPS)"으로 시작되었습니다. AMPS는 1983년에 상용화되었으며, 이후 다른 국가들에서도 동일한 기술을 사용한 모바일 시스템이 등장하였습니다.


1G의 특징


1G는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하여 음성 통화와 텍스트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었습니다. 1G 시스템은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FDMA)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명이 동시에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1G 시스템은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G의 장점


1G는 초기 모바일 시스템으로써 음성 통화 기능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켰습니다. 이전에는 유선 전화만 존재하였기 때문에, 이동성과 휴대성이 뛰어난 모바일 시스템은 혁신적인 기술이었습니다.


1G의 단점


1G는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하여 전화의 품질과 안정성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보안 문제도 존재했습니다. 1G 시스템에서는 통화 내용이 암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커가 이를 빼내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FDMA) 기술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용량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1G의 발전 과정


1G는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후 디지털 기술의 등장으로 2G, 3G, 4G, 5G와 같은 다음 세대 모바일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G와 관련한 사건사고


1G 시대에는 모바일 시스템의 보안 문제로 인해 유명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4년, 미국의 뉴욕에서는 해커들이 "캡틴 크런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조이 반 에크가 주도하는 해커 그룹이 AMPS 시스템을 해킹하였습니다. 이 그룹은 AMPS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모바일 시스템의 보안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이후 모바일 시스템은 보안 강화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이 기울어졌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또한, 1987년에는 대한민국에서 1G 모바일 시스템인 "카포콤"이 상용화되었습니다. 카포콤은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되었으며, 이후 2G로 이어지는 디지털 모바일 시스템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1G는 디지털 모바일 시스템의 첫 발걸음이었으며, 현재의 모바일 기술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기술적 한계와 보안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2G, 3G, 4G, 5G와 같은 디지털 모바일 시스템의 발전을 이끌어내었으며, 현재의 모바일 시장을 이루고 있는 기반 기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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