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온라인 게임
온라인 게임의 시작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기에는 텍스트 기반의 멀티유저 게임이 주로 개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1978년에 출시된 'MUD (Multi-User Dungeon)'가 있으며, 이후로 다양한 MUD 게임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래픽 기반 게임
1990년대 초반에는 그래픽 기반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Meridian 59' (1996)와 'Ultima Online' (1997)이 대표적인 예시로, 이 게임들은 대규모 온라인 세계를 탐험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MMORPG의 성장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는 대규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EverQuest' (1999), 'Asheron's Call' (1999), 'Lineage' (1998) 등이 이 시기에 출시되었으며,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세계를 제공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다양화
2000년대 이후로는 다양한 장르와 플렛폼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전략 게임, 슈팅 게임, 스포츠 게임, 배틀로얄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온라인으로 플레이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셜 온라인 게임
2000년대 중반부터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팜빌' (FarmVille)과 '시티빌' (CityVille)과 같은 게임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스포츠의 성장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온라인 게임에서 경쟁을 하는 이스포츠 (eSports)가 성장하였습니다. 이스포츠는 컴퓨터나 콘솔 게임을 대회 형식으로 경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의 대회가 열리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와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와 같은 게임의 대회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이스포츠 대회가 전 세계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수백만 달러의 상금이 걸리는 대회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클라우드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은 사용자의 컴퓨터나 콘솔 대신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PC나 콘솔을 갖추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게임은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저장 공간의 제한도 없습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는 구글 스타디아 (Google Stadia), 아마존 루나 (Amazon Luna), 마이크로소프트 xCloud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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